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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소양의 깜찍한 워킹 모습

2012년 비서의 날(매해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4월 25일(수) 오후 7시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사회각계의 관심속에서 비서의날 축하 행사 와 함께 (사)한국비서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사)한국비서협회(회장 이민경)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비서학회 민선향 교수(배화여자대학교), 고창섭 교수(숙명여자대학교), 비서백서의 저자 이준의씨, 미소가 아름다운 비서들이 만드는 세상(다음 카페 미아비) 모임의 대표 박순주씨를 비롯해 현직에서 비서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여성인력들과 각 대학의 비서 전공 대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비서들이 직접 뽑은 Best Boss Award 수상자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박종서 수출이사가, 공로상 수상자로는 (사)한국비서협회 전 사무국장 최방원 이사가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아마추어 공연팀인 문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댄스커뮤니티 수다스윙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그 열기가 뜨거웠다.

'봄의 여신' 참가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여성비서들답게 '봄의 여신'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날 봄의 여신으로는 수원여자대학 비서과 소속 최미소학생이 선발되어 참석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22년간 국회보좌관을 역임하고 있는 이민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고 비서, 명품비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어려움도 참고 견딜 수 있는 인내의 꼭지점을 높히고, 영광은 모시는 분에게 돌리고, 어려움은 비서가 감당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비서로서의 자세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