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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매일 김인창기자
 
 


김인창 기자 / (사)한국비서협회(회장 이민경)는 지난 13일 오후7시에 더리버사이드호텔(신사동 소재)에서 개최한‘제1회 웨딩프로젝트’(사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비서협회 회원과 일반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남성들이 함께 하는 자리였다.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이 모인 이 자리에는 웨딩플래너의 강의를 통해 결혼 정보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과 게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아는 시간을 갖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2시간 30분간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모시는 상사 자녀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 명단 작성에서부터, 결혼 당일 참석자 자리배치, 그리고 결혼식을 마친 후 감사인사장 보내기까지 물샐틈 없이 완벽하게 행사 준비를 해낸 오지은비서의 경험담은 프로를 꿈꾸는 비서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기도 했다.

이날 게임중에는 특히‘get to know game’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서로를 아는 시간을 갖기 위해 테이블을 이동하면서 개인의 취미, 가족관계, 어린시절의 추억 등을 질문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가장 많이 얻은 사람이 최고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하이라이트는 최고의 신랑감과 최고의 신부감을 찾는 시간이었다. 최고의 신랑감과 최고의 신부감으로 선정된 두사람의 경우를 보면 역시 능력과 외모 그리고 상대에 대한 배려심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제1회 웨딩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비서협회 이민경회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비영리단체인 한국비서협회가 앞장서서 젊은 남녀가 건전하게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