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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중인‘도(睹)와 드림(Dream)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포터즈     © 뉴민주신문

(사)한국비서협회 이민경 회장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광자)가 주관하는 ‘2014 예방프로그램 공모사업’ 계획에 대상기관으로 확정되어 ‘도(睹)와 드림(Dream)프로젝트’로 서포터즈 출범식을 2014년11월4일에 갖고 도박예방사업에 앞장서게 되었다.

유네스코통계에 의하면 한국인 해외 유학생 수가 12만3천명으로 세계에서 3위에 이르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정책 부재로 한국인 해외 유학생들이 현지에서 마약, 도박 등 각종 유혹에 빠져 유학생활을 실패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제14조 제1항에 근거해 사행산업 또는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 문제와 관련한 각종 사업과 활동을 하기 위하여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설립되었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는 ▲ 예방·치유를 위한 상담·교육·홍보 및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 조사·연구·분석 및 평가, ▲ 예방·치유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 전문 의료기관 등과의 연계·협력, ▲ 예방사업 및 중독자 치유·재활 사업 지원, ▲ 예방·치유 관련 국제 교류 및 협력, ▲ 정부 또는 위원회가 위탁하는 사업, 그 밖에 사행산업이나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 문제의 예방·치유를 위하여 필요한 사업 또는 활동을 하게 되어 있다.

이에 한국비서협회 이민경 회장은 “젊은이들의 문제에 수수방관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사행산업이나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해 중독 및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한다.

이같은 사업에 동참하는 한국비서협회 회원들은 서포터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도박예방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 ‘도(睹)와 드림(Dream)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한국비서협회 회원을 비롯, 각 대학 학생들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 뉴민주신문

오프라인으로는 유학설명회를 하는 현장을 찾아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박의 폐해와 문제점을 알리고, 온라인으로는 유학생들 대상으로 한 카페와 블로그 200여 군데에 회원으로 가입해 도박예방 경고 문구를 올려 도박으로 미래를 망치는 젊은이에게 경종을 울릴 예정이라고 한다.

도박예방 경고 문구 중 일부를 소개하면 “카지노 칩이 하나둘씩 떨어져 갈 때 유학비를 보내는 어머니의 눈물은 수백배로 떨어집니다.”, “해외도박 감춘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도박문제 상담은 1336으로”, “해외도박으로 뉴스에 나온 연예인들, 당신도 도박에 빠지면 그들과 똑같이 중독됩니다. 단지 유명한지 아닌지의 차이 일뿐,”... 등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비서협회가 주최하는 ‘도(睹)와 드림(Dream)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포터즈에는 한국비서협회 회원을 비롯해 각 대학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고, 온라인 5개팀, 오프라인 4개 팀으로 나눠 11월에서 12월까지 2달간 적극적으로 활동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