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말단 사원에서 최연소 여성 임원이 된 한 한국 여성의 미국 정착기!

이 책은 비서에서 미국 기업의 최연소 부사장이 된 '포톤 다이믹스 사 정소연 부사장'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한다. 회사 주식의 합당한 시장 가치를 유지시키는 'IR 전문가'로 일하면서 겪은 경험들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저자는 미국에 가서 먼저 한국어 번역사로 활동했다. 하지만 번역뿐만 아니라 고객들과 관련된 기타 업무까지 처리해야 했다.

그 와중에 IR(기업홍보)라는 일에 관해 알게 되었다. 그날부터 기업홍보 전문 수업을 들으며 공부를 시작했고, 얼마 후 경영진이 놓친 재무제표의 오류를 바로잡고 제대로 된 보고서를 제출하며 인정을 받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후, 미국 실리콘밸리 장비산업계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는 유능한 기업홍보 전문가가 되었다.

본문은 이런 내용 중심으로 전개되며 흥미로운 미국 생활 에피소드가 곁들여져 있다. 공항에 마중 나온 인사부장을 미국의 엄마로 삼은 일, 혹독한 수련 시절, 하루 세 시간씩 자며 직장생활과 MBA를 병행한 일, 첫 번째 승진과 연봉협상, 말단 시절 떠났던 회사를 최고위직 임원이 되어 복귀한 사건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한국인으로 미국 기업에서 핵심 경영진의 일원이 되기까지의 13년 여정을 생생히 들려준다. 실제 미국 비즈니스 세계에서 기업과 개인이 어떻게 일하는지, 미국 기업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글로벌 고용 시장에서 통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해외 인턴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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